‘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고수와 권유리가 최대 위기에 빠진다.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하 ‘이한신’)이 최종회를 앞두고 또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0회에서는 천수범(조승연 분) 가석방 의결이라는 쾌거 뒤, 마약 관리법 위반으로 체포되는 이한신(고수 분)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먼저 공개된 사진 속 이한신은 손에 수갑을 차고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에 출석한 모습이다. 언제나 덤덤해 보이던 그의 심각한 표정이 걱정을 자아낸다. 또한 천수범의 가석방을 위해 함께 노력한 또 다른 선배 교도관 박진철(이도엽 분)도 함께 체포돼 이들의 운명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안서윤은 상자를 들고 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안서윤이 웬 사진을 보며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광역수사대 팀장이 안서윤에게 제시한 그를 정직시키는 이유라고. 이한신과의 공조 중에 있었던 일을 증거로 제시하는 팀장 때문에 안서윤도 아무 말 못 하고 경찰서를 나와야만 했다는데. 이에 안서윤이 정직을 당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는 이대로 오정그룹을 무너뜨리는 일에서 손을 떼야만 하는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최대 위기를 맞이한 ‘가석빵즈’ 고수와 권유리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오정그룹과의 싸움은 어떤 결말을 맞을지 확인할 수 있는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11회는 오는 12월 23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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