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논란이 일은 가운데, 병무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병무청은 경찰 수사에서 송민호가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 소집이 해제됐더라도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문제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17일 송민호가 대체 복무 중 제대로 근무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민호는 지난 10월 해외 여행을 떠났고, 이후에도 근무 중인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의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송민호가 근무시간 조정, 업무 제외 등 특혜를 누렸다는 동료 사회복무요원들의 추가 폭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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