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최고 신인’ TWS(투어스)가 새해에도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아울러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까지 거머쥐며 이 시상식 2관왕을 달성했다.
TWS는 “저희의 음악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며 “42(팬덤명)분들이 있기에 TWS가 지금 이 자리에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모든 시간 함께해 준 42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5년에도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TWS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TWS는 최근 활동곡 ‘마지막 축제’부터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까지 지난해 선보인 모든 타이틀곡 무대를 꾸며 지난 1년 간의 성장과 다채로운 매력을 한꺼번에 풀어놓았다.
특히 ‘마지막 축제’는 신유와 영재가 데칼코마니 같은 페어 안무를 펼쳐 청량하고 아련한 감성을 배가했다.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에서는 분위기를 반전시켜 특유의 경쾌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고,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소년미를 발산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퍼뜨렸다.
한편 TWS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지니뮤직에서 최근 발표한 2024년 연간차트(집계기간 1월 1일~12월 20일) 2위에 올라 데뷔 첫해 이들이 받은 뜨거운 사랑을 확인시켰다. TWS는 이 차트 톱10에 진입한 유일한 K-팝 보이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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