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GFRIEND)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 정식 발매에 앞서 6일 정오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Season of Memories)’ 음원을 선공개했다.
이들은 음원 발표 전인 지난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개최된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이 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벅차오르는 멜로디, 박진감 넘치는 전개, 아름답고 서정적인 한국어 가사로 대표되는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특유의 감성을 담았다. 여자친구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해 팀의 강점을 가장 잘 아는 쏘스뮤직이 제작 전반을 맡아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다. ‘밤 (Time for the moon night)’, ‘해야 (Sunrise)’ 등에서 합을 맞춘 노주환, 이원종 프로듀서가 오랜만에 의기투합했고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신타로 야스다(Shintaro Yasuda)가 합류해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가온차트(현.써클차트) 기준 걸그룹 최초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졸업 시즌마다 울려 퍼지는 ‘시간을 달려서 (Rough)’, 입소문을 타며 음원 차트를 역주행해 1위에 오른 ‘밤 (Time for the moon night)’ 등 메가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여자친구가 신곡으로 여전한 음원 파워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선공개와 더불어 6일 정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신곡 음원 하이라이트와 첫 번째 콘셉트 사진 촬영 현장을 담은 무드 필름을 게재했다. 데뷔 때와 다를 바 없이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같은 날 0시 두 번째 콘셉트 사진이 팀 공식 SNS에 공개됐다. 사진 속 멤버들은 열차의 칸과 칸 사이를 넘나들며 서로를 향해 간다. 각기 다른 칸들을 지나 마침내 함께한 여섯 멤버는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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