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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윤혜진, 엄정화와 오열 “큰일 겪으며 일상 감사함 느껴”

정혜진 기자
2025-01-07 11:32:21
(출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발레리나 윤혜진의 아픔에 공감하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5일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올케 우리 집 와서 요리 좀 해!..(줘..) 올케 혜진이와 폭풍의 요리 대결(?)’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윤혜진은 “이번 연도에 큰 일을 겪으면서 ‘일상을 지키는 게 진짜 크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운을 뗐다. “그냥 먹을 수 있다는 거. 그리고 숨 쉴 수 있는 거 그게 되게 감사한 일이구나. 그걸 엄마 때문에 많이 느껴서 일상을 평범하게 사는 게 소망”이라 밝혔다. 

(출처: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지난해 10월 윤혜진은 모친상을 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향년 72세로 별세한 윤혜진 어머니 유은이 씨는 배우 윤일봉의 아내이자 배우 유동근의 친누나다.

윤혜진은 “힘들 때 언니가 전화해서 챙겨주고 그러지 않았냐. 너무 고마웠다”고 시누이 엄정화에게 고마워했고 엄정화는 “그게 무슨. 아무것도 못해줘서 너무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윤혜진도 함께 눈물을 닦았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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