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약 20년 만에 방송인 송은이와 만난다.
이어 송혜교&전여빈과 함께 하는 완물완궁 코너를 예고하며 "완전 물어보고 싶고 완전 궁금했던 모든 것을 남겨달라. 비밀보장이 대신 싹 다 물어봐 드리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송혜교와 송은이는 1998년 SBS 시트콤 '나 어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해 3월 송은이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SNS로 송혜교와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그는 "연락을 한 20년 정도 못 하다가 '더 글로리'가 너무 재밌어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냈다. 그랬더니 답장이 와서 같이 밥 먹자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송혜교와 전여빈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검은 수녀들' 홍보를 위해 출연하는 것으로 보인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