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 수녀들’이 독보적인 개성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 인물들의 강렬한 아우라를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바오로’ 신부 역 이진욱의 포스터는 “의학을 신뢰하는 신부”라는 카피와 확고한 신념이 드러나는 표정으로 극에 예측할 수 없는 변수를 더할 것을 예고하며, “고통받는 부마자” 카피의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 역 문우진의 포스터는 서늘한 눈빛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활약을 기대케 한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오랜 시간 악령에 시달리며 고통받은 ‘희준’을 구하기 위해 각자의 방식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니아’ 수녀 역으로 분한 송혜교의 연기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는는다. 소년을 살리겠다는 간절한 진심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전여빈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거침없는 ‘유니아’에 호기심과 의심을 품으면서도 점차 마음을 열고 소년을 살리기 위한 의식에 동참하는 ‘미카엘라’ 수녀를 완성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강렬한 개성의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영상을 공개하며 공개 전부터 흥미를 끌어올리는 ‘검은 수녀들’은 새로운 설정과 배우들의 빈틈없는 시너지로 새해 극장가를 매료할 것이다.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배우들의 조합, 신선한 소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영화 ‘검은 수녀들’은 2025년 1월 24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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