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승환은 14일 자신의 SNS에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 포스터를 게재하면서 “‘노인’과 ‘어른’은 구분돼야 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승환의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는 나훈아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한 은퇴 전 마지막 콘서트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야권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한편 이승환이 언급한 ‘어른 김장하’는 60년간 경남 진주에서 한약방을 하며 모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 김장하 씨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더 나은 우리가 되고 싶게 만드는 ‘진짜 어른’을 만나는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로, 네이버 평점 9.53점을 기록하는 등 호평받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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