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2024 아파트 거래량 1위를 차지한 송파구의 다양한 아파트를 임장 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구해줘! 홈즈’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3.6%로 2025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에서는 1.8%(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세 사람이 가장 먼저 찾은 송파구 아파트는 2024 서울 아파트 거래량 22위를 차지한 잠실동 아파트였다. 1978년 준공된 지상 15층 아파트로 인근의 1~4단지 아파트는 재건축을 마친 상태였다. 3,930세대가 살고 있는 대단지 아파트로 단지 한복판에 초등학교를 품고 있었다.
이후 세 사람은 잠실 아파트의 내부 임장에 나섰다. 연식이 느껴지는 로비와 복도와 달리 실내는 올 리모델링을 마쳐 반전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베란다 확장으로 깊고 넓어진 거실은 채광이 가득했으며, 실용적인 주방과 다양한 크기의 방들이 있었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2024 매매 거래량 15위를 차지한 강동구 아파트였다. 송파구와 대로변 하나로 강동구로 나뉘는 지역에 있었으며, 12,032세대를 품은 국내 최대 대단지 아파트였다. 더블 역세권은 기본, 초·중·고등학교 트리플 학세권을 자랑했으며, 단지 내 도서관, 파출소, 주민 센터까지 품고 있었다. 널찍한 거실에서는 학교가 내려다 보였으며, 주방과 알파룸, 넓은 안방은 흠잡을 곳이 없었다.
이어 세 사람은 2024 매매 거래량 5위를 차지한 송파구 방이동의 아파트를 임장 했다. 88 서울 올림픽 당시 외신기자, 선수들의 숙소로 만들어진 아파트 단지로 5,540세대를 품고 있었다. 일자로 지어진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파리의 개선문처럼 상가를 중심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단지가 펼쳐져 있었다. 아파트 내부는 계단을 중심으로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2층에는 활용도 높은 방들이 여러 개 있었다.
하석진은 가락동 아파트의 최고 인프라로 아파트를 중심으로 나란히 뻗은 가락로와 가락시장을 꼽았다. 가락로는 대단지 주변으로 길게 뻗은 상권 인프라로 세 사람은 가락로를 둘러보며 다양한 오감임장을 즐겼다. 또 송파구 토박이들이 즐겨 찾는다는 감자탕 집을 찾아 역대급 먹방을 선보였다.
다음 주 MBC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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