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디케이소울이 웹툰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 OST 주자로 나선다.
오는 2일 오후 6시 디케이소울이 참여한 웹툰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 OST ‘그날의 추억들로 오늘도 난 걸어가네’가 발매된다.
‘그날의 추억들로 오늘도 난 걸어가네’는 여전히 한 사람과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아득히 빛나던 별빛도 피어나던 오색빛도 우릴 감싸던 계절도,오 여전히 머무는 그날의 추억들로 오늘도 난 걸어가네’처럼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가 추운 겨울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특히 애절한 멜로디와 디케이소울의 진한 음색과 폭발하듯 시원한 가창력이 색다른 이별송의 매력을 보여주며 작품의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케이소울은 2011년 ‘3MINUTE 30 SECOND & CALLING’으로 가요계 데뷔한 후 꾸준한 앨범 발매와 다양한 드라마 OST의 가창자로 활약하며 독보적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곡은 수많은 드라마와 웹툰 OST 프로듀싱을 책임져 온 작곡가 필승불패, 전근화, KHo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은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좋은 까칠한 채식주의자 수의사 태준. 태준이 운영하는 병원 맞은편에 고기 냄새를 자극하는 효민의 식당이 들어서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웹툰. 성격부터 입맛, 가치관까지 모두 다르지만, 고양이만큼은 너무나 사랑하는 태준과 효민의 까탈스러운 로맨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디케이소울이 참여한 웹툰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 OST ‘그날의 추억들로 오늘도 난 걸어가네’는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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