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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선의의 경쟁’→‘괜괜괜’ 종횡무진 활약

송미희 기자
2025-02-25 14:31:39
정수빈, ‘선의의 경쟁’→’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종횡무진 활약 (제공: STUDIO X+U '선의의 경쟁', 바이포엠스튜디오)


배우 정수빈이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2025년 기대주로 확실히 눈도장을 찍는다.

정수빈은 인기리에 공개 중인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에 이어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를 통해 대중들과 만난다. 연이은 작품에서 정수빈은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며 인기 상승세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 

안방극장은 물론 OTT, 스크린까지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정수빈은 '선의의 경쟁'에서 살기 위해 전교 1등이 되어야만 하는 우슬기 역으로 매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서사를 완성하는 극의 중심으로서 정수빈은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얼굴을 각인시키고 있다. 아버지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비롯해 휘몰아치는 사건 속 우슬기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을 이끌고 있다.
 
정수빈의 열연 속에 '선의의 경쟁'은 글로벌 화제성을 올킬했다. 일본 HULU 아시아 드라마 1위, 아베마 한류 드라마 1위, 대만 OTT 프라이데이 1위를 비롯해 글로벌 OTT 플랫폼 아이치이에서도 드라마 차트 2위에 오르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정수빈은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호연을 이어간다. 그는 극 중 인영(이레 분)의 예술단 라이벌 나리 역으로 출연한다. 무용단 친구들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작품으로, 혼자서는 서툴지만 함께라서 괜찮은 이들이 서로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한국 최초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정곰상 제너레이션 K플러스 작품상을 수상하며 이미 탄탄한 작품성을 입증한 바다. 이 가운데,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는 정수빈은 실제 무용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두 달간 무용단의 삶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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