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영이 '솔로라서'에 출연한다.
이민영은 "솔로기간을 가늠할 수 없는 사람, 배우 이민영"이라고 소개하며 "제가 마음은 안 그런데 처음에는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 낯을 좀 가린다. 그래서 오늘 사실 1초도 못 자고 왔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수줍은 모습도 이민영은 '광인' 모드로 180도 돌변해 눈길을 끈다. 그는 고글을 쓰고 중무장한 채 종류별 청소 아이템을 자랑하며 집 안 구석구석 청소하는 '청소광' 면모를 선보인다. 이에 신동엽은 "역대급 캐릭터!"라며 환호하고, 출연진의 박수갈채가 이어진다.
VCR에서는 어떤 남성의 사진을 보며 "전화 해도 되나?"라고 수줍게 말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민영은 파경 이후 5년의 긴 공백기를 가진 끝에 2011년 드라마 '발효가족'으로 복귀했으며,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솔로라서'는 오는 3월 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