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가은, 박현호 부부가 축의금을 둘러싼 현실적인 갈등을 공개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출산 2주 만에 본업에 복귀했던 은가은은 이날도 이른 아침부터 홈쇼핑 생방송을 위해 집을 나선다. 복귀 이후 바쁜 일정을 이어오며 여전히 골반 통증을 겪고 있는 그는 생방송을 준비하던 중 홈캠으로 생후 5개월 된 딸 서원이를 홀로 돌보는 박현호의 모습을 지켜보다 끝내 눈물을 보인다.
생방송을 마친 은가은은 예정됐던 행사까지 갑작스럽게 취소됐다는 소식을 접한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최근 알게 된 지인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30만 원을 내겠다는 박현호와 의견 차이를 보이며 갈등을 빚는다.
평소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직접 하며 생활비를 아껴온 은가은은 “그 돈이면 서원이 기저귀와 분유를 얼마나 살 수 있는데”라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반면 박현호는 사람과의 인연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경조사는 꼭 챙기고 싶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
결국 박현호는 “축의금을 안 하겠다”며 집을 나서고, 두 사람의 갈등은 시어머니까지 합류한 삼자대면으로 이어진다. ‘축의금 30만 원’을 둘러싼 세 사람의 대화가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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