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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5년 뒤 은퇴?…“60세까지 해보고”

서정민 기자
2026-09-17 06: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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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60세를 방송 활동의 일차적인 목표로 잡고 있다며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조회련: 조혜련'에는 '"나야, 명수야?" 결혼까지 생각했던 30년 지기 남사친 김구라와 단 둘이서 첫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30년 지기인 김구라와 조혜련은 함께 식사하며 방송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혜련은 "지금 돌아보면 2026년에 둘이 이렇게 건재한 게 너무 고맙다"며 "건강 생각하고 이미지 관리하면서 하면 앞으로도 20년 이상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구라는 고개를 저으며 "그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조혜련이 "넌 이제 그만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자 김구라는 "목표가 60살이다"라며 구체적인 나이를 언급했다.

김구라는 은퇴 이후의 삶을 미리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항상 은퇴 후를 생각해야지. '나는 죽을 때까지 일할 거야' 이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60세까지만 일단 열심히 해보고, 그다음에 나한테 기회가 주어지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60세에 방송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겠다는 의미보다는 우선 60세까지 최선을 다한 뒤 이후 들어오는 기회에 따라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1970년생인 김구라는 현재 만 55세다. 60세까지 약 5년을 남겨둔 가운데 방송 활동의 끝을 무기한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은퇴 이후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생각을 밝힌 셈이다.

한편 김구라는 1997년 결혼해 아들 그리를 얻었으며 2015년 이혼했다. 이후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해 딸을 얻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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