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MAMAMOO) 솔라가 오늘(5일) 개막하는 뮤지컬 ‘마타하리’ 관련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솔라는 주인공 마타하리 역으로, 지난 2022년 세 번째 시즌에 이어 2024년 네 번째 시즌에 연속 참여한다.
극 중 솔라는 고혹적인 매력의 당대 최고의 무희지만 화려함에 가려진 이면에는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라는 상처 입은 여인의 모습이 숨어있는 마타하리의 서사를 세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마타하리’는 오는 2025년 3월 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이하 솔라 일문일답 전문]
Q. 지난 2022년 뮤지컬 ‘마타하리’ 세 번째 시즌에 이어 2024년 네 번째 시즌에도 마타하리 역으로 합류하게 됐습니다. 소감은요?
Q. 마타하리 역으로 관객들과 다시 만나게 된 만큼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더욱 깊어졌을 것 같습니다. 솔라만의 마타하리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모든 부분에서 솔라가 아닌 ‘마타하리’가 되기 위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계속했어요. 관객분들께 더 완벽한, 더 좋은 퀄리티의 극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때로는 그러한 노력이 힘든 순간도 분명 있었지만, 그보다 더 큰 열정으로 재미있게 준비했던 것 같아요. 저 역시도 벌써부터 너무 설레고 기대됩니다.
Q. 옥주현과 같은 배역에 더블 캐스팅됐습니다. 가수로 시작해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는 공통점이 있는데 본받을 점이나 기억에 남는 조언이 있었다면요?
어느 하나 콕 집어 말하기 어려울 만큼 정말 많은 부분에서 배우고 있어요. 왕관의 무게를 너무나 균형 있고, 멋지게 유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존경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뮤지컬은 무대 위에서 연기와 대사도 해야 하다 보니, 그 부분이 가장 큰 차이인 것 같아요. 노래도 감정을 전달하지만, 대사로 감정을 전달하는 것은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뮤지컬의 그런 점들이 저에게는 무대랑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Q.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작품이나 역할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멋진 작품이 있다면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싶어요(웃음).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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