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현영이 제4회 홍해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주현영의 존재감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밝게 빛날 예정이다. 그는 주연을 맡은 영화 ‘괴기열차’와 함께 제4회 홍해국제영화제(Red Se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 출격, 올가을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또 한 번 해외 영화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주현영은 작품을 이끈 주역으로서 현지 인터뷰를 비롯해, 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현지 언론 및 영화팬들과 보다 긴밀히 소통을 나누는 것은 물론 영화제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주현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괴기열차’는 공포 유튜버 다경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얻기 위해 괴기한 소문의 근원지인 지하철 광림역을 취재하며 맞닥뜨리게 된 섬뜩한 이야기를 담은 호러 미스터리 영화다.
극 중 주현영은 실화 베이스 공포 소재를 찾기 위해 광림역에 취재를 나선 공포 유튜버 다경 역으로 분했다. 매번 예상을 뛰어넘는 변신과 놀라움을 자아낸 열연을 펼쳤던 만큼 첫 출사표를 던진 공포 장르에서 선보일 모습에도 궁금증이 고조됐던 상황.
‘괴기열차’와 주현영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전작과는 180도 다른 얼굴을 드러낸 것은 물론, 스크린을 가득 채운 생생한 연기로 극강의 긴장감까지 선사했다. 이러한 그의 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현영은 영화 ‘괴기열차’, ‘악마가 이사왔다’, ‘단골식당’ 세 편의 작품으로 극장가를 종횡무진 누빌 예정이기도. 대세 배우답게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주현영. 그의 다음 발걸음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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