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서윤이 다채로운 이미지를 그려내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1월 종영한 JTBC ‘조립식 가족’에서는 해준(배현성 분)의 전 여자친구 희주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서윤은 인기가 더 많은 친구에게 마음을 주는 변덕스러운 희주를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인물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10년의 시간 동안 질투심, 애정 등 다채로운 감정을 쌓은 해동 친구들과의 묘한 관계성을 행동과 말투에 담아내며 안방극장에 공감을 이끌기도 했다.
이에 더해 오는 18일 개봉하는 영화 ‘힘을 낼 시간’에서는 은퇴한 아이돌 사랑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하서윤은 속을 알 수 없는 눈빛과 표정, 늘 이어폰을 귀에 꽂고 예측 불가한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 사랑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고.
한편, 하서윤이 출연 중인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KBS2에서 방송되며, 영화 ‘힘을 낼 시간’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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