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진혁이 선천적 심장병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27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진혁은 선천적 심장 질환으로 인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그는 “(심장병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아이돌하려고 회사에 들어왔을 때 체력이 많이 떨어지더라”라면서 “어머니께서 힘들면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내가 왜 이것 때문에 포기해야 되지? 극복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매일 연습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심장이 커지고 근육이 발달하게 됐다는 이진혁은 “주치의 선생님이 특이 케이스까진 아니지만 노력으로 지병을 극복한 것은 드물다면서 신기해하셨다”며 “지금도 정기검진을 매일 받는다”고 알렸다.
한편, 1996년생인 이진혁은 2015년 그룹 업텐션 멤버로 데뷔했다. 2019년 Mnet ‘프로듀스 X 101’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솔로가수,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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