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3’의 김준호가 “지민이가 ‘독박투어’를 자주 보는데 ‘체코 편’은 안 보여줬다”고 셀프 폭로해 그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오는 7일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16회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으로 떠난 김대희와 김준호와 장동민과 유세윤과 홍인규가 무이네 사막에서 경이로운 자연을 즐긴 뒤, 해산물 맛집에서 힐링하는 완벽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무이네 사막’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모래 썰매를 탄다. 한바탕 스피드를 즐긴 뒤 ‘독박즈’는 이후 장동민이 예약한 맞춤형 콜밴을 타고 무이네 ‘해산물 맛집’으로 향한다. 식당에서 이들은 다금바리는 물론, 크레이피시, 타이거 새우 등을 푸짐하게 주문하고, ‘서비스’로 나온 맛조개 볶음 요리부터 맛본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 입 먹은 ‘독박즈’는 모두 “서비스 음식이 이 정도면 여기가 맛집이 확실하네!”라고 입을 모은다.
그러던 중, 장동민은 홍인규에게 “나 빼고 ‘독박즈’ 중에 무인도에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라며 우정 테스트성 질문을 던진다. 잠시 고민에 빠진 홍인규는 맏형 김대희와 김준호를 가리키며 “이 둘은 내가 뒷바라지해야 해서 싫다”고 솔직히 밝힌다. 이에 김준호는 “난 인규랑 갈래! 내 꼬붕(?)처럼 쓸 수 있어서~”라고 쿨하게 인정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대환장 티키타카 속, 다금바리 회가 나오고, 현지의 고추냉이 소스가 나오자 유세윤은 한 입 찍어먹었다가 “으악!”이라며 비명을 지른다. 장동민은 “이곳의 고추냉이가 진짜 강력하다. 우리 이거 먹고 기침하거나 아예 못 먹는 사람을 독박자로 하면 어때?”라고 제안한다. 뒤이어 장동민이 회 한 점을 고추냉이에 푹 적셔서 입에 넣는데,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얼굴이 빨개져서 고성을 지른다. 그러면서 “뇌를 강타하는 매운 맛!”이라고 생생 묘사한다. 김준호는 “동민이가 저 정도면 우린 못 한다”며 게임 포기를 유도한다. 과연 초강력 ‘고추냉이 먹방’ 독박 게임에서 누가 1등과 꼴찌를 할지 이들의 승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