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월드 클래스 투수' 류현진과 '홈런왕' 김태균, 두 야구 레전드의 역대급 만남이 성사된다.
지난 방송에서 가족과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류현진은 이날 야구 선배인 김태균과 만나 자신의 모교로 향한다. 한화 이글스 신인 시절부터 '괴물 투수'로 명성을 떨친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 '영구결번 레전드'로 불린 김태균과 함께 같은 팀에서 활약하며 친분을 쌓아온 바, 시작부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다.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서로의 몸무게를 체크하며 농담을 주고받고,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하며 티키타카를 발산한다.
이날 류현진과 김태균은 재능 기부를 위해 초등학교를 찾은 만큼 야구 후배들과 함께 두 팀으로 나뉘어 간식 내기를 걸고 야구 대결을 시작한다. 특히 같은 한화 이글스 출신인 두 사람은 그동안 한 번도 맞대결을 한 적이 없는 바, 오직 '살림남'에서만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레전드 투수와 타자의 특별한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서로 포지션을 바꿔 정면 대결하는 색다른 모습은 물론, 메이저리그가 아닌 국내에서는 처음 타자로 등판한 류현진의 모습 또한 기대를 모은다.
류현진과 김태균은 야구 대결에 이어 먹방 대결까지 선보이고, 절친 사이에서 나눌 수 있는 흥미진진한 토크를 이어가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
절친 케미를 느낄 수 있는 '괴물 투수' 류현진과 '괴물 타자' 김태균의 진솔한 이야기는 7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박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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