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트롯챔피언 어워즈’의 수상자가 공개됐다.
올해 ‘트롯챔피언’을 빛낸 가수들에게 주는 ‘트롯챔피언 TOP10’은 김수찬, 마이진, 박군, 박서진, 성리, 손태진, 송민준, 양지원, 은가은, 장민호가 차지했다. 온라인 투표는 물론, 2024년 월간 챔피언 차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며 트롯 대세임을 입증했다. ‘트롯챔피언 TOP10’은 트롯계를 꽉 잡고 있는 트롯 가수들이기에 2025년의 활약도 기대된다.
올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신예에게 선사하는 ‘올해의 신인’은 빈예서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트롯 국민 손녀’ 빈예서는 월간 챔피언 차트에서 급격한 순위 상승을 보이는 등 트롯 신예로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2024년 ‘트롯챔피언’과 함께한 팀은 총 114팀. 그중 최고 시청률은 손태진의 ‘가면’이 차지했다. ‘가면’은 손태진은 부드럽지만 힘 있는 목소리로, 노래 중간에 내레이션까지 더해져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가면’ 무대를 통해 희망과 응원을 받았다는 마음이 전해져 음악이 주는 힘도 한 번 더 각인시켜 주었다.
한편, 무대에 퍼포먼스를 조화시켜 보는 즐거움을 업그레이드 시켜준 가수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퍼포먼스’는 황민호에게 전해졌다. 특히 ‘팔팔하게’ 무대에서 선보인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극찬할 만큼 ‘베스트 퍼포먼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장민호는 최근 MBN ‘현역가왕2’에서 최연소 출연자로 출연해 올인정을 받으며 나이를 뛰어넘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미래가 기대되는 가수 중 한 명이다.
올해 ‘트롯챔피언’에서 개성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 가수에게 주는 ‘베스트 드레서’의 주인공은 최우진이다. ‘트롯챔피언’에서 선보였던 무대마다 의상을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것은 물론, 색다른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보는 맛을 더해줬다.
MBC ON ‘트롯챔피언’은 ‘2024 트롯챔피언 어워즈’를 끝으로 재정비 후, 2025년 2월에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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