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5시에 불우청소년돕기 제12회 틴틴캐럴송페스티벌이 경기도 군포시 참사랑아트리움 5층 글로리아홀에서 350여 명이 함께하며 역대급 감동의 무대로 개최됐다.
먼저 식전행사 특별공연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패션쇼가 화려한 막을 올렸고 참사랑아트리움 소속 러브레터 댄스팀의 발랄한 공연이 더해졌다.
심사위원장에 표인봉(방송인/강서대 실용음악과 교수)을 비롯해 정초신(영화감독), 박황빈(극단 가가의회 대표), 이병하(넥스트유엔터테인먼트 이사), 윤성효(경희대 포스트모던학과 겸임교수), 김남제(한국장애인대중문화예술협회 회장), 차호찬(김포대 글로벌 실용무용과 교수), 박채빈(ES모델그룹 대표), 안젤라강(소프라노) 등이 참석해 다음 세대를 이어갈 K-POP 아티스트들의 순수한 열정의 무대를 평가했다.
대회는 “참사랑을 노래하라”라는 주제로 겨울 곡과 캐럴로 14팀의 보컬 경연과 7팀의 댄스경연이 펼쳐졌다. 부문별 대상에는 보컬부문 박재현(16세/충남 보령)군이 수상하였고 댄스부문에는 M.A.F(김시현 외 6명)팀이 수상하였다.
한편 행사의 수익금은 연말 한 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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