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작품이 연말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8일 자)에 따르면,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가 ‘글로벌(미국 제외)’(94위)과 ‘글로벌 200’(171위)에 3주 연속 차트인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는 빙 크로스비(Bing Crosby)가 함께한 캐럴 ‘White Christmas (with V of BTS)’로 196위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른 솔로곡들도 빌보드에서 붙박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진의 솔로 앨범 ‘Happy’는 ‘월드 앨범’ 9위를 차지했다. 이 음반의 타이틀곡 ‘Running Wild’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68위, 137위로 5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민의 솔로 2집 ‘MUS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136위), 이 음반의 타이틀곡 ‘Who’는 메인 송차트 ‘핫 100’(47위)에 22주 연속 차트인했다. ‘MUSE’는 ‘월드 앨범’ 2위에 랭크되며 최상위권을 지켰다. 이로써 지민은 빌보드에서 자신의 솔로곡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새롭게 썼다.
방탄소년단 앤솔러지 앨범 ‘Proof’는 ‘월드 앨범’ 차트 ‘톱 10’을 지켰다. 이 음반은 132주 째 차트에 머무르며 방탄소년단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끝>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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