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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추모 리본 단 채 日 일정 소화

이하얀 기자
2024-12-31 10:53:24
출처: SNS 계정 진스포포리

그룹 뉴진스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일정을 소화한다.

30일 뉴진스 멤버들은 진스포포리 계정을 통해 “이번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깊은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는 예정대로 TBS ‘제 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과 ‘카운트다운 재팬 24/25’ 무대에 참석한다”며 “본 일정은 주최 측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득이 진행하게 되었으며, 현시점에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뉴진스는 SNS를 통해 의상에 “애도의 마음을 담아”라는 글과 함께 검은 리본을 착용한 사진을 공개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뉴진스는 이날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 추모 리본을 단 채 출연했다. 이들은 일본 데뷔 싱글 타이틀곡 ‘슈퍼내추럴’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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