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배슬기♥심리섭, 살해 협박 강력 대응 “일상생활 영위 불가”

이진주 기자
2025-01-09 13:22:33

배우 배슬기가 살해 협박에 관련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슬기와 남편 심리섭을 향한 악플과 협박글이 다수 게재된 바. 이에 배슬기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 측은 “살해 협박에 대해 참담한 심정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상세히 묘사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해 가족들은 현재 일상을 영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는 수법이 확산되고 있으나 작성 게시글을 모두 수집, 관련사이트에 협조 요청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법무팀과 연계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슬기는 2005년 그룹 더 빨강으로 데뷔, 그룹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2020년 2살 연하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 작년 10월 득남 소식을 알렸다.

[이하 찬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최근 배우 배슬기 부부에게 가해진 살해 협박에 대해 참담한 심정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유포된 표현들은 상세히 묘사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해 가족들은 현재 일상 생활을 온전히 영위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수사기관과 함께 악성 게시물 작성 및 댓글 등 유포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URL 삭제, 회원 탈퇴를 진행하는 수법이 확산되고 있으나 작성된 게시글을 모두 수집하고 관련사이트에 협조 요청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법무팀과 연계해 끊임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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