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이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오늘(14일) 방송되는 SBS Life 파일럿 프로그램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촬영에서 출연진 김영희, 조수연, 조충현, 김성은 무속인과 함께 고인의 유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촬영에서 고인의 유품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나누던 중 조충현은 “유가족이 유품을 어떻게 해야 하냐”고 질문을 던졌고, 무속인들은 “유품을 가지고 있는 것은 좋지 않고, 사진 정도만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아 의견을 전했다.
이를 듣던 김성은은 “2010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다 정리를 했는데 그 당시 제가 어려서 아버지의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성은은 무속인들의 위로에 “갑자기…(슬프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귀묘한 이야기’는 풀리지 않는 답답한 문제를 두고 한 번쯤 찾아가 보게 되는 점집의 무속인들이 겪은 기묘하고 오싹한 이야기들을 들어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총 2회 차로 SBS Life에서 오늘(14일),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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