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산속에서 먹방→야외취침

노르웨이 자연인 친구들이 순도 100% 야생의 밤을 보낸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노르웨이 아웃도어 가이즈가 태안에서 생애 첫 K-캠핑에 도전한다. 

한국에서의 첫 베이스캠프로 태안을 찾은 노르웨이 친구들. 어둠 속 산길을 헤맨 끝에 저녁 식사와 취침 해결을 위한 의문의 장소에 도착한다. 이들은 캠핑 마니아답게 빠르게 장소를 물색, 암흑 속에서 단 몇 분 만에 텐트를 완성시키며 남다른 야외취침 클래스를 보여줄 예정.

한국 캠핑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바비큐 타임. 평소 야생에서 늘 불씨로 불을 피우던 친구들은 난생처음 마주한 한국의 불 피우기 아이템에 당황한다. ‘캠핑 강국’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인들마저 고장 나게 한 K-캠핑용품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하다.

특히 친구들은 또한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는 한국식 캠핑 푸드 조합에 푹 빠진다. MC 김준현마저 “저 맛을 알아버렸네”라며 군침 흘리게 한 야외 먹방의 실체는 오는 1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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