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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킥킥’ 이민재, 워커홀릭 MZ로 변신

송미희 기자
2025-01-22 09:11:56
수목드라마 '킥킥킥킥' (제공: KBS 2TV)


배우 이민재가 '킥킥킥킥 컴퍼니'에서 워커홀릭 MZ력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오는 2월 5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에서 이민재의 첫 스틸을 공개, 캐릭터를 향한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극 중 이민재가 연기할 이민재 캐릭터는 '킥킥킥킥 컴퍼니'의 워커홀릭 MZ 직원으로 한 눈에 봐도 시선을 사로잡는 훤칠한 외모의 소유자다. 어릴 적부터 남다른 것을 만들고 누군가 흥미롭게 봐줄 때 묘한 쾌감을 느낀 그는 상상력과 호기심이 풍부하고 결단력과 집중력을 갖춘 인물. 

의대 재학 시절 여자친구 때문에 우연히 시작한 유튜브를 계기로 콘텐츠 제작에 눈을 뜬 이민재는 운명처럼 '킥킥킥킥 컴퍼니'의 일원이 되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무언가를 기획하고 제작한 뒤 좋은 평가를 받을 때 오는 도파민만큼 이민재에게 강렬한 자극이 되는 것은 없기에 의대라는 안정된 길을 뒤로 하고 콘텐츠 대항해 시대에 당당히 깃발을 올린 '킥킥킥킥 컴퍼니' 에이스 이민재의 활약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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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민재의 다채로운 열일 현장이 담겨 있다. 늘 손에 카메라를 쥐고 있거나 노트북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는 열정 충만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재미난 상황을 포착했을 때 또렷해지는 눈빛에서는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단단한 열정도 느껴진다. 

이민재는 "한 번도 시도해 보지 않은 장르다"라는 소감과 함께 "아무 생각 없이 많은 분들이 보시고 재밌게 웃을 수 있는 작품"이라며 '킥킥킥킥'의 매력을 짚어냈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에 진심인 자"라고 캐릭터를 소개하며 "자신의 성격을 남에게 쉽게 보여주지 않을 것 같은 이미지라 사람들이 다가오기가 힘들 것 같고 마이웨이 기질도 있지만 사람 냄새가 아주 많이 나는 '킥킥킥킥 컴퍼니' 멤버들과 지내면서 이민재라는 인물도 점점 변해가는 거 같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킥킥킥킥'은 천만배우 지진희(지진희 분)와 한때 스타 PD 조영식 PD(이규형 분)가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하고 구독자 300만을 향해 달려가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월 5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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