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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과자 먹고 체중조절 실패...못생기게 살쪄”

정혜진 기자
2025-01-23 10:14:59
배우 김혜수 (출처: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배우 김혜수가 과자를 먹고 살이 쪄서 체중 조절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 ‘김혜수, 男배우와 이런 케미는 처음?! (feat.정성일 주종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의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이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이 “배우 세 분이 살이 쪘다 빠졌다 하시더라”고 하자, 정성일은 “촬영장에 소품이 군데군데 있다. 김혜수 누나가 ‘나는 과자 이런 거 별로 안 먹는다’고 했는데, 어느 순간 과자를 만지작거리더라. 여기 거 다 까먹고 저쪽 가서 또 저쪽 소품 먹는다”고 폭로했다.

[ENG SUB] [속보] 김혜수, 男배우와 이런 케미는 처음?! (feat.정성일 주종혁) | [#byPDC]

김혜수는 “나를 과자의 길로 안내한 분이 정성일이다. (정성일이) 과자를 좋아해서 처음에 나한테 몇 개를 주고 그랬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내 앞에서 과자를 자꾸 치우면서 ‘누나 또 손간다. 치워 치워’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과자가 진짜 빠르게 살이 찌더라. 과자가 건조해서 그런지 건조하게 못생기게 살찐다. 그렇게 못생기게 살찐 건 처음이었다. 화면 보고 충격 받았다”면서 “정신 차리고 5~6부 찍을 때 다시 뺐다. 그런데 과자 끊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체중조절에 실패했다. 미리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5일 처음 공개됐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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