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나는솔로’ 22기 옥순♥경수, 대판 싸우고 럽스타 삭제... “비계로 욕 삼가달라”

이진주 기자
2025-01-23 11:23:11
출처: ‘나는솔로’ 22기 옥순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22기 경수가 옥순과의 럽스타그램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경수는 지난 22일 “새벽 2시 센치해질 시간이네요”라며 “저는 공항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고 있고 그녀는 아들과 귀여운 레이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더더 저희에 대한 관심이 많더라고요?? 누군가는 시비를 걸면서 그러더라고요. “22기 끝난 지 언젠데 아직도 오바냐?” 라고요. 근데 언제 오바했나 싶어요. 오히려 그럼 분들이 아직 22기를 사랑해주시나봐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좀 좋은말 해주세요! 저희도 좀 더 책임감을 가져보도록 할게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맞아요. 싸우고 다 내렸어요. 정말 싹 다! 그리고 지울 거면 더 치밀하게 지우겠어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지웠죠”라며 “본인 때문에 먹지 않아도 되는 욕을 먹는 게 미안해서 서로 인스타에 각자 올리지 말자고 했는데... 제가 괜찮다는데 말 같지도 않은 걸로 기 싸움하며 싸웠어요”라고 사랑싸움의 전말을 공개했다.

또 “저는 고집이 셉니다. 웬만하면 상대방에게 맞추려고 노력하지만, 제가 피해를 보거나, 심지어 저 자신을 바꿔가면서까지 맞추고 싶진 않아요. 예전에 그렇게 맞춰봤더니 돌아온 건 이혼이었거든요”라며 “누군가를 만나면서 결혼이 목적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함께라는 건 목표가 될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녀는 직업까지 바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SNS에 보이는 것만 보고 모든 걸 다 안다고 생각하더군요”라고 덧붙였다.

경수는 “진정성을 따지는 분들도 많던데, 그분들 중에 메인 계정으로 활동하는 분은 거의 없고, 공개 계정을 운영하는 분들은 더더욱 드물어요. 왜일까요? 본인이 욕먹기 싫어서 그런 걸까요?”라며 무지성 공격성 댓글에 일침을 가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많이 싸우겠죠. 이런 일이 또 생길 수도 있겠네요. 그럴 땐 이렇게 얘기해 주세요. “또 싸웠네! 빨리 화해나 해!” 길 가다 만나면 꼭 그렇게 말해주세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자 되셔라”라며 재치 있게 마무리했다.

한편 22기 ‘나는솔로’ 옥순과 경수는 ‘나는 솔로’ 돌싱 특집에 출연해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SNS에 커플 사진을 업로드하며 애정을 드러내왔지만, 최근 SNS에서 서로의 사진이 사라지면서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두 사람이 같이 도쿄 디즈니랜드에 놀러간 스토리를 올리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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