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과 정국이 미국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 2025)’의 다양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정국과 함께 찍은 여행기 ‘이게 맞아?!’는 ‘페이버릿 온 스크린’(Favorite On Screen) 경쟁작으로 꼽히면서 지민은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올해 K-팝 솔로 가수 최다 노미네이션이자 해당 시상식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역대 최다 후보 지명 타이기록(2024년 방탄소년단 정국)이다. 특히 한국 가수가 ‘베스트 리릭’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지민이 최초다. 그는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빌리 아이리시(Billie Eilish),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등과 경쟁을 펼친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지난 2014년부터 주최한 음악 시상식이다. 지난해 아이하트라디오 방송국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에 상을 수여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3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고 미국 FOX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Who’는 지난해 7월 발매된 지민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이다. 아직까지도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 순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도 붙박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민이 2024년부터 이어온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게 맞아?!’는 지민과 정국이 입대 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 위해 떠난 여행을 담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다. 올해 ‘페이버릿 온 스크린’ 부문에는 엘튼 존(Elton John), 본 조비(Bon Jovi),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유명 뮤지션의 음악 여정과 월드투어를 담은 다큐멘터리들이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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