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30만 유튜버’ 쓰복만 결혼… “오랜 연애 끝에 결혼”

정혜진 기자
2025-03-04 15:55:20
유튜버 쓰복만 (출처: 인스타그램)

유튜버 겸 성우 쓰복만(본명 김보민)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쓰복만은 자신의 SNS에 “오랜 연애 끝에 결혼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쓰복만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신랑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서로 가진 것 없을 때 만나 고락을 함께하며 일궈온 시간들 속에서 서툴고 모자란 저를 품어주는 사람을 보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었고, 이제는 그 사람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주한 준비 속에 인사를 전하지 못한 분들께는 송구한 마음이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달라. 그리고 축하의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쓰복만은 EBS 성우극회 25기 성우로 입사했다. 드라마 ‘SKY 캐슬’, ‘부부의 세계’, ‘펜트하우스’, ‘더 글로리’ 등의 캐릭터를 따라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현재 약 30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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