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재하가 ‘인생은 오디션’ 2차 경연에서 문태준과 호흡을 맞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패자부활전 1위로 경연에 복귀한 그는 애절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재하는 지난 31일 방송된 SBS 러브FM ‘인생은 오디션’ 2차 경연에서 패자부활전 1위 자격으로 합류해 문태준과 듀엣 무대를 꾸몄다.
패자부활전 1위 특전으로 파트너를 직접 선택한 재하는 문태준을 택한 이유에 대해 "준비 시간이 부족했던 만큼 키가 잘 맞는 사람이 필요했다. 두 사람의 감성이 만나면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패티김의 명곡 ‘그대 내 친구여’를 선곡해 섬세한 감정선과 안정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재하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문태준의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무대의 몰입감을 높였다.
무대가 끝난 뒤 인순이는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데 누가 떨어뜨렸냐"며 "눈을 마주치면 감정이 올라올 것 같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곡 선정도 정말 좋았다"고 극찬했다.
서지오는 끝내 눈물을 보이며 "지금까지 무대에 오른 모든 경연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처럼 느껴졌다. 마치 엔딩 무대를 보는 듯한 감동이었다"고 평가했다.
2018년 싱글 ‘삼바파티’로 데뷔한 재하는 2021년 KBS2 ‘트롯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현역가왕2’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오는 8월 22일에는 단독 콘서트 ‘재하가 장르다’를 개최할 예정이다.
재하와 문태준의 2차 경연 최종 결과는 8월 1일 오후 4시 방송되는 SBS 러브FM ‘인생은 오디션’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SBS 러브FM ‘인생은 오디션’ 방송 캡처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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