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bntnews.co.kr/data/bnt/image/2025/02/04/bnt202502040011.jpg)
MBC가 고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MBC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1월 31일 결정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며 "위원장에 법무법인 혜명의 채양희 변호사를, 외부 위원으로 법무법인 바른의 정인진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진상조사위원회는 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MBC는 "가능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유족들과 최대한 소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MBC는 유족들이 추천하는 인사를 진상조사위원으로 추가 참여시키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MBC는 "고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도 거듭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인의 죽음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