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을 마친 배우 추영우가 최근 불거진 SNS 팔로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추영우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종영 인터뷰에서 “2021년 데뷔하고 4년 만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중의 많은 관심이 처음이다 보니 적응이 어렵다 느낀 적은 없나”라는 질문에 “너무 감사하다. 평소 카페 가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들과 맛집 가는 것도 좋아하는데 작품 두 편이 다 오픈되고 나서는 사실 한 번도 안 나가봤다”고 답했다.
추영우는 최근 SNS 팔로워 목록에서 노출을 주 콘텐츠로 하는 인플루언서들을 팔로우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팔로우 리스트를 정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특별한 의도는 없었다. 릴스나 숏츠 등 숏폼 콘텐츠를 주로 보는 상황에서 그렇게 돼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끼쳤다”며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말과 행동에서 더욱 신중을 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만큼 행동과 말에 신중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저만의 의도와 생각을 갖는 것이 누군가에겐 오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행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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