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결혼 시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엄정화는 “나는 결혼 생각은 없었는데 오히려 결혼은 이때쯤 하는 게 결혼인 것 같기도 하다. 그냥 편안하게 친구처럼. 아기를 낳거나 이런 건 또 다른 얘기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되게 좋은 시기인 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이제 수명도 늘어나지 않았나. 백세 시대라고 하는데 이제 절반 살았다. 반백살”이라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백지영은 “왜 이 얘기를 했냐면, 언니가 혹시라도 결혼 계획이 생기면 내가 축가 하게 해 달라”며 “언니가 결혼을 하면 ‘내가 축가를 부르면 되게 좋겠다’ 이 생각을 하면서 왔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꼭 그런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한편 엄정화는 지난해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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