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희가 영화 ‘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 년 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이슬 분)을 엄마 역을 연기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독립영화 ‘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우들로 구성해 또다시 흥행을 노리기 위해 제작한다. 시즌1은 지난 9일 첫 개봉 날 티빙에서 2위로 출발해 다음날부터 5일간 실시간 인기 영화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미성년자들’이 시즌2로 내년 4월 중 개봉한다.
이번 시즌에 신인 배우는 씬스틸러 김이정을 제외하고 실력 있는 세 명의 신인배우들이 합류한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 보다 더 강렬하고 파격적인 이야기로 영화 팬들과 만나게 된다.
‘미성년자들2’는 시즌1편을 제작과 각본, 연출을 맡은 신성훈 감독이 이번에도 각본과 연출을 이어 간다. 또한 베테랑 송영신 감독과 미국 할리우드 영화감독 레바레오(Levar Leo)까지 합류해 미국스러운 미장센과 거칠고 다크한 연출에 촬영 기술로 영화의 질을 최대한 높일 예정이다.
한편 ‘미성년자들’ 1편은 지난 10일,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독립영화 부문 우수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은 영화의 제작 과정과 흥행 성과는 독립영화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고민하게 하는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