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3일) 휘발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729.58원, 서울평균 1,805.73원이다.
경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590.43원, 서울평균 1676.27원이다.
국제유가는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8달러 하락해 82.21달러이다.
국제 휘발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15달러 하락해 83.27달러이다.
국제 경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8 달러 하락해 96.83달러이다.
국제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에너지 증산 정책 발표 이후 하락세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미국 내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에너지 비상사태 선포와 증산 계획을 담은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그는 “에너지 시추 허용을 통해 생산을 확대하고 전략비축유를 늘리는 한편, 미국 에너지를 세계 시장에 수출해 물가를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서 탈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국제 사회에 논란을 일으켰다.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강한 원유 수요가 확인되면서 공급 부족에 대한 염려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미국과 유럽에서 이어진 한파로 난방용 석유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유가 상승세를 더욱 부추겼다. 전문가들은 원유 시장의 불안정성이 단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국제 유가의 향방이 글로벌 경제와 에너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러시아산 석유를 둘러싼 제재와 대체 공급처 확보 움직임은 당분간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름가격이 부담되어 관리가 필요할 경우 연비 운전과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여 기름가격에 따라 차량운행 빈도를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름가격은 인상 또는 인하 소식이 잦아 전망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휘발유가격, 경유가격 인상 또는 인하 전망을 확인한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주유를 앞당기거나 미루는 것이 지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유소마다 기름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기름값 싼곳, 최저가 주유소를 찾아 가격비교를 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다만, 기름값 싼곳, 최저가 주유소가 먼 곳에 있다면 가격비교를 하며 가까운 주유소가 나을 수 있다. 기름가격 정보 등 다른 자세한 내용은 오피넷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