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직접 프리 선언을 언급했다.
김 주무관은 "안녕하세요. 충주맨입니다. 먼저 제 발언에 실수가 있을 수 있어서 서면을 보고 읽도록 하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직접 말씀드려야 했는데 기사로 먼저 접하게 만들어 죄송하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어진 내용은 "충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는 유익한 정보 선언. "대상자는 충주에 주민등록을 둔 18세에서 26세 모든 여성"이라고 밝힌 김선태는 26초 영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은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입직, 2018년부터 충주 공식 홍보 유튜브를 담당해오며 인기를 끌었고, 평균 15년이 걸리는 '6급 승진'을 7년 만에 해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팀장 보직을 맡게 됐음을 알렸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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