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대원들의 ‘포복절도’ 폭로전이 발발한다.
24일(화) 밤 10시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W’ 전우회에서는 여섯 부대(해병대, 특전사, 707, 육군, 해군, 특임대) 24인 대원과 ‘MC군단’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 최영재 마스터가 모두 함께하는 ‘도전! 강철벨’ 퀴즈가 펼쳐져, 이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대거 방출된다.
드디어 ‘도전! 강철벨’이 시작되고, 김성주는 “‘강철부대W’ 출연 후 유명세를 가장 즐기는 대원은?”, “방송과 실제 모습이 가장 다른 대원은?” 등 아찔한 질문을 던진다. 또한, “선임으로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대원은?”이라는 ‘파괴력 최상’ 문제도 제시되는데, 이를 들은 김희철은 “난 이 대원을 선임으로 만나면 못 버틴다는 거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역대급 민감한 질문에 각 부대 대원들은 한 대원의 이름을 조용히 속삭이는데, 특전사 김지은만 “이야, 이거 진짜 어렵다~”며 찐 난색을 표해 웃음을 안긴다. 고민 끝에 김지은은 ‘해병대 조아라’를 정답 판에 적어 힘차게 들어 올린다. 그런데 그는 타 부대의 정답 판을 본 뒤, “나야?”라며 핵 당황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김지은은 억울함을 호소하는데, 과연 타 부대 대원들이 어떤 답을 내놓았을지, 그리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폭풍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점차 치솟은 열기는 ‘집안싸움’으로까지 번진다. 특히 707은 강은미와 이현선은 퀴즈 도중, “저희는 서로 안 맞습니다!”라는 돌발 발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해병대에서도 ‘망구다이의 전설’ 윤재인이 조아라의 뒷담화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데, 의혹의 시발점(?)인 특전사 양해주는 “(결승전 당시 윤재인이) 같이 인질 역할을 할 때…”라며 본격적인 ‘폭로 썰’을 풀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총 없이도 저격에 성공한 양해주의 특급 예능 활약상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강철부대W’ 최종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2.7%(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으며,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2월 2주 차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도 8위에 오르는 등 무려 12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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