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전현무·송가인 등 연예계도 추모 물결

박지혜 기자
2024-12-30 07:34:08
‘무안공항 사고’ 연예계도 추모 물결 (사진: 송가인 인스타그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비행기 사고로 인해 179명의 승객이 사망하며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전현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란에 "무안 항공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합니다"란 메시지를 올리며, 흰 국화 이미지로 프로필을 바꿨다.

방송인 박나래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국화 이미지를 올렸다.

가수 송가인 역시 "무안공항 항공사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라고 전했다.

배우 이시영은 "가족분들과 아이들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추모의 마음을 표현했다.

배우 소유진은 "삼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 밖에도 가수 겸 배우 김세정, 가수 손담비, 배우 차정원 등은 별다른 글 없이 한 송이의 흰 국화 사진을 올리며 추모의 마음을 표현했다.

연예인들의 이러한 행보는 팬들과 대중들에게 큰 위로를 주고 있으며, 사고 희생자들을 향한 추모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한편 어제(29일) 발생한 사고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탑승자 총 181명 중 179명이 숨지고 2명이 구조됐다.

정부는 이날부터 1월4일 24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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