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가 2025년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최고액 기부자로 선정됐다.
지난 2일 오상욱 선수는 대전시청에서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는 대전시민들께 보답하기 위한 작은 마음”이라며 자신의 고향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인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오상욱 선수의 마음이 국가대표급”이라며 “올해도 최선을 다해 대전과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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