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 홍중이 파리 패션위크를 사로잡았다.
홍중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폴 스미스(Paul Smith)'의 25AW 컬렉션, 26일(현지시간) '자크뮈스(Jacquemus)'의 '라 크루아지에르(La Croisière)' 패션쇼에 참석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 존재감을 빛냈다.
'폴 스미스' 쇼에서는 깔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에 그레이 슈트와 안경을 매치해 유니크한 매력을 선사했고, '자크뮈스' 쇼에서는 이번 새로운 컬렉션 주요 의상이기도 한 올블랙 룩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짙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홍중이 '자크뮈스'의 패션쇼에 참석한 것은 K팝 남자 아이돌 중 최초다. '자크뮈스'는 애플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쇼를 '아이폰 16 프로 맥스' 모델로 촬영해 패션과 기술의 융합을 보여줬고,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키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홍중은 스타일리시한 매력과 여유 넘치는 에티튜드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은 것은 물론, 배우 파멜라 앤더슨(Pamela Denise Anderson), 래퍼 센트럴 씨(Central cee), 가수 타일라(Tyla)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 세계를 호령하는 뜨거운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한편 홍중이 속한 에이티즈는 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IN EUROPE)'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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