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25일 뉴스쇼에 출연 예고되어 전속계약 해지 선언 후 뉴진스의 결정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늘(24일) 방송된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크리스마스 당일(25일) 뉴진스의 출연을 예고했다.
이어 “단 한 시간 만이라도 여러분께 위로와 평화를 드리고 싶다. 여러분과 함께 위로와 평화와 이야기와 라이브가 있는, 음악이 있는 특집으로 꾸민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현정은 ‘뉴진스’라는 그룹명 대신 “5명의 천사들”이라는 수식과 함께 멤버들 이름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11월 29일부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어도어가 전속계약을 위반했고 시정 요구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은 해지되며, 별도의 소송이나 위약금 배상의 의무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기존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뒤에는 민 전 대표와 함께 하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어도어 측은 “전속계약은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며 지난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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