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진희가 영화 '써니'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코미디언 이경애가 마당 잔디를 깎으며 등장한다.
홍진희는 드라마 '짝'에서 만난 배우 김혜수와의 30년의 우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김혜수는 홍진희를 위해 직접 장 본 물품을 선물해 주는 것은 물론 감동적인 문자로 사선가를 훈훈하게 만든다. 드라마 '서울의 달', 영화 '써니' 등에서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보여준 홍진희의 숨겨진 매력을 기대해 본다.
자매들은 귀한 자연산 송이버섯을 영접하기 위해 산을 오른다. 1kg에 무려 48만 원을 호가하는 1등급 송이를 찾기 위해 자매들은 눈에 불을 켜고 샅샅이 뒤진다. 캐는 족족 대물 송이인 이경애와 달리 박원숙은 독버섯만 골라 캐며 웃음을 자아낸다. 자매들은 직접 캔 송이버섯을 산에서 바로 찢어 먹는가 하면, 송이버섯의 향과 맛에 감탄하며 불고기와 밥에 넣어 영덕 자연 송이를 풀코스로 즐긴다.
홍진희는 여고 시절 군인 출신의 엄격한 아버지의 눈을 피해 부산으로 가출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또한 홍진희는 10년의 공백기 이후 700만 관객을 돌파한 '써니'로 복귀한 과정과 '써니'가 홍진희의 처음이자 마지막 영화가 된 이유를 밝혀 기대를 높인다.
작업반장 이경애는 뒷마당에서 사선가를 강타할 역대급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언니들에게 맛있는 군고구마를 먹이겠다는 일념으로 항아리 화구 만들기에 도전한 것인데, 갑자기 사선가를 뒤흔드는 엄청난 굉음이 들려 자매들은 혼비백산한 상태에 빠진다.
한편 홍진희, 이경애와 보낸 박진감 넘치는 하루는 오는 26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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