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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 美 오유진x미스김 오열 포착...무슨 일?

송미희 기자
2024-12-25 14:26:56
예능 '미스쓰리랑' (제공: TV CHOSUN)

'미스쓰리랑' 오유진과 미스김이 오열한다.

오늘(25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 34회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롯계 음유시인 조항조, 재즈의 전설 윤희정, 탑 배우 정준호, 공연의 신 김장훈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먼저 행사 여왕 미스김과 재즈 여왕 윤희정의 맞대결이 톡톡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대선배와 대적한 미스김은 대결 선곡부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준비한 것. 미스김이 원곡자를 앞에 두고 올라선 무대에서 레전드 가수까지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더한다.

노래를 열창하던 미스김이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흘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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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무대를 지켜보던 현장 관객들도 눈물을 쏟아내고, MC 붐은 "눈물마저도 노래였다"며 먹먹한 소감을 이야기한다. 이어진 윤희정의 무대에서는 미(美) 오유진까지 오열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는데. 녹화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미스김VS윤희정의 데스매치는 본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오유진은 김장훈의 '고속도로 로망스'를 구수함과 청량함이 공존하는 신선한 매력으로 풀어내 안방의 텐션을 끌어올린다. 이때 김장훈은 랩 파트로 지원사격을 나서 오유진과 의외의 호흡을 보여준다. 

트롯 프린세스 오유진과 공연의 신 김장훈의 만남은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점령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종합 선물 세트 같은 풍성한 무대를 들고 찾아올 TV CHOSUN '미스쓰리랑-크리스마스의 기적' 특집은 오늘(25일) 저녁 10시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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