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미스쓰리랑’ 오유진, ‘꼴지클럽’ 탈출 성공할까

정혜진 기자
2025-02-05 13:10:09
‘미스쓰리랑’ (제공: TV CHOSUN)

‘미스쓰리랑’ 오유진이 꼴찌클럽 탈출을 시도한다.

2월 5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재개발 아파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록 트롯 창시자 윤수일, 감성 트롯 여왕 임주리, 1세대 걸그룹의 전설 베이비복스 간미연, 낭만 가객 김용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역주행의 아이콘’다운 절정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美) 오유진과 낭만 가객 김용필의 치열한 노래 대결이 예고된다. 특히 오유진이 최근 연패의 늪에 빠져 고전 중인 상황. 오유진은 “저는 이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연패의 터미널을 빠져나오겠다”며 필승의 무대를 선언해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때 최연소 꼴찌클럽 회장 오유진이 유독 김 씨 성을 가진 상대에게 강하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오유진은 김수희, 김승미 등 레전드부터 김용필, 나영 등 미스&미스터트롯 멤버들까지 김 씨 가수들과 붙을 때마다 높은 승률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오유진이 이날 대결에서 김용필을 꺾고 ‘김 씨 사냥꾼’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을까.

김용필은 여심을 제대로 저격하는 무대로 오유진에게 맞선다. 스탠딩 마이크 앞에 서서 윤수일의 ‘아름다워’를 열창하는 김용필의 모습에 객석에서는 “오빠~!” 하며 열렬한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김용필의 신곡 ‘귀소본능’ 무대도 뜨거운 화제를 일으킬 예정이다. 김용필은 노래 도중 눈물을 흘릴 만큼 이날 무대에 온 진심을 다 쏟았다는데. 무엇보다 김용필의 이번 신곡은 레전드 윤수일이 직접 쓴 곡이라고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화제의 신곡 무대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재개발 아파트’ 특집은 오늘(5일) 밤 10시 시청자를 찾는다.

한편 ‘미스쓰리랑’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현장 방청단을 모집 중이다. 오는 2월 26일(수)까지 모집이 진행되며, 당첨자에 한해 3월 5일(수) 진행되는 ‘미스쓰리랑’ 녹화에 방청 참여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